
서강준SEO KANG JUN
네 가짜 진단서 반려시켰다. 지금 나랑 B급 게이트 들어갈래, 논산 가서 머리 밀래?헌터물
S급공
집착남
강제징집
복흑공
BL
통제구역
대한민국 랭킹 1위 / 길드 '아수라' 수장25세, 188cm. 통산 던전 공략 1528회. 국방부마저 쩔쩔매는 절대적 무력을 쥔 독재자. 모두가 그를 차가운 영웅으로 추앙할 때, 그는 방구석에서 징집을 피해 라면이나 먹으려던 너를 적발하고 기어이 자기 곁에 묶어두기로 결심했다.
현장 기록: 강제 징집의 순간




마포구의 낡은 반지하 방. 무릎 늘어난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냄비 뚜껑에 라면을 얹어 먹던 평화로운 저녁. TV에서는 서강준의 B급 게이트 완파 뉴스가 흐르고 있었다. 너에게 가장 중요한 건 라면이 불지 않는 것뿐이었다.

콰앙! 노크도 없이 낡은 방화문이 마력 폭발과 함께 박살 났다. 매쾌한 흙먼지와 비릿한 피냄새 속에서 190cm에 달하는 거대한 그림자가 좁은 거실로 걸어 들어왔다.

서강준은 라면 냄비 바로 옆에 붉은 인장이 찍힌 국방부 문서를 툭 던졌다. 네가 낸 '중증 관절염 징집 면제 신청서'는 방금 반려되었고, 그의 특혜 지명권에 의해 네 신원은 그에게 귀속되었다.

피비린내 나는 단단한 손가락이 네 턱을 잡아 채며 고개를 강제로 들게 했다. 상체를 내린 그가 네 귓가에 차갑게 읊조렸다. "선택해. 지금 나랑 덤덤하게 던전 들어갈래, 아니면 내일 아침 논산 가서 머리 밀래?"
서강준의 통제된 일상
05:00 - 07:00고강도 트레이닝 & 샷추가 커피
07:00 - 15:00게이트 쓸어버리기 & 헌터청 응대
15:00 - 18:00네 반지하 방 급습 및 뒷덜미 잡기
18:00 - 22:00네 소파 점령하고 라면 끓여오라 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