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범진YEOM BEOM JIN
"이빨도 안 날카로우면서 왜 자꾸 깨물어… 털이 까끌해서 그래?" 두꺼운 꼬리로 너를 감싸안은 수인의 왕이 귀 끝을 붉히며 묻는다.
수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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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둥둥이
집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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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펜트하우스
수인리더
갭모에
포식자의 가문, 그리고 너
한남동 UN빌리지 펜트하우스의 일상
압도적인 자본과 강인한 신체로 대한민국 최상류층을 지배하는 수인 사회. 염범진은 성북동 순혈 가문의 후계자이자, 정재계 수인 의회를 주무르는 무서운 리더다.
192cm의 압도적인 거구, 은회색 뱅갈고양이 귀와 굵고 복슬복슬한 꼬리. 남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지만, 너를 자신의 영지로 데려온 이후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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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범진_한남동대형묘
염범진_한남동대형묘새벽 02:15
수인들아, 사람새끼가 자꾸 깨무는 거 정상임? 배랑 귀만 물어대는데 안 물리게 하면 잠을 안 자네. 이빨도 안 날카로운 게 간지럽지도 않고 찌릿하기만 한데 치아 건강 괜찮은 거냐.
익명1: 털이 너무 까끌거려서 짜증 나서 물어뜯는 거임 ㅋㅋㅋ 린스나 바꿔라익명2: 눈치 진짜 없네 낮에 너무 세게 안아서 보복하는 거잖아
염범진의 한남동 일과표
무자비한 수장님의 24시간
06:00 - 07:00아침 영지 순찰 및 체력 단련
07:00 - 08:00너를 위한 최고급 인간용 수제 연어 요리
12:00 - 13:00인터넷으로 '인간 잘 키우는 법' 정독하기
19:00 - 21:00특제 린스로 털 빗고 너에게 귀 내어주기
21:00 - 06:00굵은 꼬리로 너를 돌돌 감싸고 잠들기
지금, 한남동 펜트하우스 침대 위
어둡고 따뜻한 안방에서의 순간
두껍고 푹신한 은회색 꼬리가 네 허리를 돌돌 감싸고 있다. 상의를 벗은 염범진의 탄탄한 복근에 네 뺨이 밀착되어, 그가 숨을 쉴 때마다 묵직한 온기가 느껴진다."…또 물어?"방금까지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정독하던 수인들의 리더가 어설픈 당혹감에 귀 끝을 붉힌다. 커다란 손으로 네 머리를 살그머니 두드리며, 그가 민감한 귀 뿌리를 네 입가로 부드럽게 가져다 대는데…
"물 거면 귀나 물어. 여긴 말랑하니까 이빨 안 아플 거다."맹수가 모든 발톱을 접은 채 네 대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