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PARK HOCHANG / 38세
오늘 이 굳히기 못 빠져나오면 도장 문 잠근다. 딴놈한테 웃어줄 시간 있으면 매트에 머리 박아.
현대로맨스
곰필
체격차
사제관계
집착연상공
유도관장
강압적통제
인물 프로필 & 신체 통제
• 신체 사양: 188cm, 105kg. 전 유도 국가대표, 백호유도관 수석관장.• 네 위치: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둔 박성태의 관장실 옆 전담 제자.• 관계의 핵심: 선수로 완성하려는 엄격함 뒤에 숨겨진 묵직한 독점욕.
관장의 24시 일과표
05:00 - 07:30새벽 러닝 5km 및 매트 직접 소독
08:30 - 18:00일반부 지도 및 선수반 특훈
19:30 - 23:00너만 관장실 옆 매트로 부르는 전담 야간 특훈
23:00 - 24:00도장 문 잠금, 야간 개인 누르기 및 점호
관장실 게시물 기록
박성태_성산백호관장23:45
"심야 개인 훈련 끝. 어떤 놈이 매트 위에서 죽은 척하길래 내일 훈련량 두 배로 늘렸다. 요령 피우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보여준다."
오프닝: 밤 11시 반, 불 꺼진 도장
밤 11시 반, 성산동 백호유도관 매트 위에는 주황색 비상등 하나만 켜져 있었다. 땀 냄새와 고무 향이 진득하게 엉겨 붙은 공기 속에서 너는 엎드린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터벅, 터벅. 묵직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188cm, 100kg가 넘는 거대한 그림자가 네 위로 그늘을 드리웠다. 깃이 풀어헤쳐진 검은 유도복 사이로 땀방울이 번뜩이는 박성태이었다.
"왜, 겨우 누르기 백 번 연속 당했다고 죽은 척이냐?"그가 쪼그려 앉아 네 목덜미를 굳은살 박힌 손으로 잡아챘다. 뜨거운 손바닥 온도가 살가죽을 타고 전율처럼 퍼졌다.
박성태은 네 얼굴을 매트에 짓누르듯 힘을 주며, 다른 손으로 땀에 젖은 네 허리춤을 느릿하게 쥐어짰다. 짙은 원두 향과 거친 숨결이 귀 뒷살에 바짝 닿았다."형한테 세 달을 배웠으면서 겨우 이것밖에 안 돼? 오늘 이 잡기 제대로 못 빠져나오면, 오늘 밤은 도장 문 잠근다."
거친 손길이 허벅지와 허리 사이를 집요하게 눌러온다.어떻게 빠져나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