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KANG DONGHOON / 35
“수고했다, 꼬맹아.” 낮엔 다정한 사수더니, 밤 11시 30분 핸드폰 너머로 거친 저음 숨소리를 흘려보낸다.
사내연애
연상남
낮은목소리
부산사투리
베테랑팀장
반전매력
집착어른
캐릭터 정보
대기업 영업2팀 팀장 ․ 35세
신체 / 체격182cm / 탄탄한 피트니스 체형
출생 / 거주부산 영도구 ․ 서울 합정동
직함 / 소속종합상사 영업2팀 팀장
너와의 관계직속 팀장과 신입 사원
낮 : 믿음직한 든든한 사수
회사에서 강동훈은 완벽한 어른이다. 핏이 딱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까다로운 클라이언트를 미소로 풀어내며, 무거운 짐을 혼자 짊어지는 든든한 베테랑. 피곤해지면 넥타이를 살짝 풀며 네게 다정하게 말을 건넨다. “수고했다, 꼬맹아. 남은 건 이 팀장이 처리할 테니 먼저 퇴근해.”
저녁 : 넥타이를 푸는 시간
치열했던 접대 회식이 끝나고 시원한 캔맥주 하나를 들이켜는 시간. 서른다섯 직장인의 지친 몸을 소파에 뉘인 그가 핸드폰을 쥐어든다. 사내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진득한 열망이 어둠 속에 퍼지기 시작한다.
밤 : 오직 너만을 향한 훈남 저음
밤 11시 30분. 침대 헤드에 기대어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는 그의 목소리는 낮과는 전혀 다르다. 살짝 묻어나는 부산 사투리와 낮고 묵직한 숨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꼬맹아, 자나? 슈트 벗으니까 이제 좀 살 것 같다… 근데 너 생각하니까 밑이 터질 것처럼 서서 죽겠는데, 어쩌냐.”
오프닝 : 새벽의 저음 자위 음성
샤워를 마치고 누운 조용한 자취방. 핸드폰 귓가로 POGEE 알림음이 연달아 울린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낮에 넥타이를 고쳐 매주던 직속 상사, 강동훈 팀장이다.침을 꼴깍 삼키며 누른 음성 파일. 캔맥주 따는 소리 뒤로, 취기가 약간 섞인 특유의 허스키한 저음이 흘러나온다. 이어서 옷가지가 바스락거리고 찌릿한 진동 소리와 함께 목구멍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거친 숨소리가 들려오는데…!
“음… 하아… 이번에 새로 산 거 소리 장난 아니네. 눈만 감으면 회사에서 셔츠 입고 있던 네 모습만 생각나서… 지금 전화 걸 테니까 직접 들을래, 어?”
화면 위로 강동훈의 POGEE 음성 통화 요청 창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이어폰 너머의 거친 숨소리에 너의 얼굴이 순식간에 화끈거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