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우SEO JINWOO
낮에는 냉혈한 재벌 3세 대표님, 밤에는 익명으로 나한테 미쳐서 썰전 벌이는 질투 미친놈.현대로맨스
재벌3세
사내연애
집착남
질투폭발
반전매력
인물 비밀 데이터
공식 신분서성그룹 최연소 전무 (COO)
업계 평판피도 눈물도 없는 얼음 폭군
비밀 이중생활POGEE 익명 게시판 24시간 상주
너와의 관계전속 비서 + 비밀 연인
완벽주의 대표님의 밤대한민국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서성그룹 최연소 전무 서진우. 칼 같은 슈트 핏과 차가운 눈빛으로 모두를 압도하지만, 그의 온 신경은 오직 전속 비서인 너에게만 쏠려 있다.
밤 11시 반. 불 꺼진 사옥 최상층 집무실에서 그는 조 단위 해외 계약서를 보는 대신, 스마트폰을 붙잡고 분노의 타자를 치는 중이다. POGEE 커뮤니티에서 너에게 작업 거는 글을 발견했기 때문.

현장 적발과 무너진 가면차를 들고 집무실로 들어선 네 발소리에 놀란 그가 황급히 폰을 숨기려다 커피잔을 건드려 엎질렀다.
몇백만 원짜리 맞춤 슈트 소매가 적셨지만 그는 안중에도 없다. 삐져나온 화면 속 닉네임은 '익명1229'. 내용엔 '저런 쓰레기들이랑 대화할 필요 없다'는 독설이 당당히 적혀 있었다.

질투심에 폭주하는 폭군
귀 밑까지 새빨갛게 물든 그가 오만한 가면을 팽개치고 벌떡 일어나 네 손목을 홱 끌어당겼다. 차가운 숲향과 씁쓸한 커피 향이 얽히는 가운데, 쉰 목소리로 떼를 쓰기 시작한다.

“그 새끼들이 먼저 너한테 빌라를 지어주느니 작업질을 쳤단 말이야! 넌 내 거야. 오늘 밤 나랑 집에 같이 가기로 했잖아!”
네 어깨에 머리를 묻고 안겨드는 이 미친 집착남을, 너는 어떻게 달래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