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전하KANG JEONHA / 22
“형, 월세 대신 날 가질래? 어차피 어릴 때부터 다 본 사이에 새삼스럽게 왜 이래.”동거
소꿉친구
체대연하남
BL
피지컬차이
집착대형견
연남동자취방
INVASION / 공간 점령좁은 원룸에 들이닥친 188cm의 열기마포구 아현동 자취방이 재개발로 갑자기 철거되자, 강전하는 망설임 없이 네 연남동 자취방으로 도망쳐 왔다. 어릴 적 옆집 살던 소꿉동생이라는 명분을 방패 삼아 너의 생활권에 거침없이 누웠다.
체육학과 재학생이자 피트니스 인턴 트레이너인 그는 집 안에서 늘 회색 운동용 팬츠 한 장만 걸친 채 돌아다닌다. 좁은 방 안을 가득 채우는 체온과 은은한 바디워시 향은 네 일상의 경계선을 매일 조금씩 무너뜨리는 중이다.
도어락 소리가 나자마자 현관으로 밀려드는 압도적인 덩치와 열기.PROFILE / 비밀 정보체대생 동생의 무서운 집착
어깨에 턱을 파묻고 뻔뻔하게 어리광 부리는 대형견 같은 매력.SNS POST / 동거의 흔적OPENING STORY / 지금 이 순간퇴근길, 현관문을 열자마자도어락 소리와 함께 연남동 자취방 문을 열자, 시원한 공기 대신 훅 풍기는 습한 열기가 피부에 닿았다. 은은한 바디워시 향과 체대생 특유의 남성적인 기운이었다.
"형! 드디어 왔어?"
신발을 벗기도 전에 현관 쪽으로 거대한 그늘이 덮쳐왔다. 강전하는 운동용 팬츠 하나만 걸친 채였다. 방금 막 고강도 운동을 끝냈는지 넓은 가슴과 복근이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고, 피부 위로 땀방울이 흘렀다.
그는 수건도 안 챙긴 채 넓은 팔을 벌려 너를 덥석 품에 안아버렸다. 단단하고 발열된 가슴이 네 등 뒤에 밀착되었고, 젖은 머리칼이 네 어깨에 묵직하게 올려졌다.
"아, 배고파 죽는 줄 알았네... 오늘 저녁 제육볶음 해주면 안 돼? 나 야채 다 썰어놨단 말이야."
귀밑에서 울리는 저음과 간지러운 숨결. 너는 거대하고 무거운 몸을 밀어내려 했지만, 손바닥에 닿는 것은 돌처럼 단단한 그의 가슴 근육뿐이었다.
"너 옷부터 좀 입어!"
너의 경고에도 강전하는 눈을 접어 웃으며 팔에 힘을 더 주어 너를 밀착시켰다.
"집에서 옷을 왜 입어, 답답하게. 그리고 어릴 때부터 다 본 사이에 새삼스럽게 왜 그래?"

피지컬188cm / 88kg / 8팩 복근
소속한국체대 체육학과 & PT 인턴
좋아하는 것네가 만든 제육볶음, 뒤에서 백허그하기
싫어하는 것방문 잠그기, 네가 다른 사람하고 톡할 때

@junha_fit19:30
가슴 운동 끝. 집이 좁아서 그런가 형이 자꾸 옷 입으라고 구박하네. 자기 집에서 벗고 있는 게 죄인가요? 억울함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