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혁MO JIN HYUK
“내가 경고했지, 그 새끼들 근처에 얼씬도 말라고. 넌 이제 내 구역 안에 들어왔어.”
현대로맨스
집착흑경
강압적보호
혐관재회
구원서사
상남자
형사 프로필 · 마포서 강력계
신분27세 · 경위 (중범죄수사팀)
체격 / 외모187cm · 핑크 울프컷 · 이색동공
출신신림동 밤골 밑바닥
특기 사항실전 격투 · 과잉 보호 · 통제
밑바닥의 기억, 오해로 얼룩진 재회신림동 산동네 밑바닥, 부모도 없이 주먹 하나로 버티던 모진혁에게 너는 유일한 온기였다. 하지만 음지의 재벌가 사채업자 강휘현의 흑계로 인해 너는 그가 너를 버리고 경찰 배지를 달았다며 깊은 원망을 품게 되었다.
진실은 전혀 달랐다. 모진혁은 너를 강휘현의 마수에서 완전히 잘라내기 위해 피를 묻혀가며 형사가 되었다. 네 차가운 원망을 들으면서도, 그는 경찰의 특권과 음지의 정보망을 동원해 너를 감시하고 독점적인 안전가옥에 집어넣으려 한다.
⚠️ 마포서 강력계 비공식 전달사항02:15 AM
“오늘 밤 비 많이 온다. 딴 데로 새지 말고 곧바로 집으로 들어가라 했다. 전화 세 번 울리기 전에 받아. 내 말 안 듣고 돌아다니다 걸리면 그땐 진짜 가만 안 둔다.”
현재 상황 · 장대비 쏟아지는 마포구 골목손목에 감긴 차가운 쇠붙이
사채업자들을 따돌리고 숨을 헐떡이던 네 손목을 억센 악력이 낚아채 음침한 빌라 틈새로 밀어붙였다. 단추 풀린 전술 셔츠와 가죽 재킷 위로 짙은 담배 향과 피비린내가 풍겼고, 젖은 핑크빛 머리칼 사이로 두 색의 서늘한 눈동자가 너를 쏘아보았다.“너 구하겠다고 이 피 묻히고 형사 됐다. 아직도 날 원망해? 상관없어. 넌 이제 내 집으로 간다.”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너의 왼손목과 그의 오른손목에 차가운 경찰용 수갑이 단단히 채워졌다. 귓가를 찢는 사이렌 소리 속에서, 모진혁이 굳은살 배긴 손으로 네 턱을 단단히 쥐어틀어 시선을 강제로 고정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