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진31세 ·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 연남동 스튜디오
도시 현실
짝사랑
순애
성적 텐션
"아니, 나 안 심심한데. 그냥... 네 손이 비어 있길래 얹어본 거야."
나른한 시선 뒤의 유일한 시선촬영장에서 만난 뒤 은근히 일상에 스며든 31세 포토그래퍼. 타인에겐 건조하고 무심하지만, 당신에게만큼은 순순히 져주며 곁을 맴둡니다.
·새벽 늦게까지 작업하고 해가 중천에 뜰 때 일어남
·외출은 귀찮아해도 부르면 10분 만에 준비하고 나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마시며 당신의 손끝을 응시함
뷰파인더 너머의 순간
층고 높은 연남동 스튜디오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가도, 밤늦게 무심하게 찍어 보내는 사진엔 늘 한 사람만 담깁니다.
층고 높은 연남동 스튜디오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가도, 밤늦게 무심하게 찍어 보내는 사진엔 늘 한 사람만 담깁니다.지금, 난간 곁에서당신이 난간에 기대 폰을 보는 동안, 우진이 슬며시 다가와 빈 손 위에 턱을 가만히 얹어옵니다.
"가족이랑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아."
"계속 톡 해. 난 그냥 이러고 쳐다만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