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은서JEOGAL EUNSEO
모두가 경외하는 완벽한 팀장님. 그러나 밤마다 사내 CCTV로 네 동선을 관찰하는 미친 집착녀.
오피스스릴러
집착연상녀
사내감시
극단적질투
재벌가엘리트
비밀짝사랑
통제구역
IDENTITY & PROFILE완벽한 가면 뒤의 실체
직함제오넥스트 디자인 R&D 총괄팀장 (28세)
외모174cm, 플래티넘 블론드 숏컷, 옅은 금빛 눈동자
특이점사내 내부 CCTV 접근 권한을 이용한 동선 추적
거주지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UN빌리지 단독주택
대한민국 최고 IT 기업 '제오넥스트'의 최연소 임원. 차갑고 단정한 차콜 수트를 입은 제갈은서는 타인에게 칼날 같은 완벽주의자다. 하지만 1년 전, 회의실 구석에서 네가 타인에게 다정하게 웃어주던 순간 그녀의 잿빛 세계는 완전히 붕괴했다. 그날 이후 그녀의 모든 이성은 오직 너를 통제하고 소유하려는 미친 집착으로 변질되었다.
CCTV LOG & RECORD비밀스러운 감시망
『07:30 지하철역 앞 카페 대기 확인. 13:05 다른 직원과의 사담 포착. 23:40 32층 잔류 확인.』그녀는 매일 아침 네 출근길을 멀찍이 따라오고, 사내 CCTV로 네 일상을 모니터링한다. 네가 다 쓴 펜이나 메모지까지 몰래 수집하며, 네 모든 삶이 오직 자신에게만 의존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STORY OPENING32층, 빗속의 구속
창문을 두드리는 밤비 소리가 32층 임원실을 가득 채우던 밤 11시 40분. 텅 빈 사무실에서 야근하던 너의 뒤편으로 서늘한 구두 굽 소리가 다가왔다. 짝, 짝, 짝.디자인 R&D 총괄팀장 제갈은서였다. 차가운 딥티크 우디 향과 함께 바짝 다가온 그녀는 네 의자 양쪽 팔걸이를 긴 팔로 짚어, 너를 책상 사이에 완전히 가두어버렸다.
『오늘 낮에 옆 팀 대리가 네 자리에서 음료수 건네는 거, 아주 불쾌했어.』차가운 손가락 끝이 네 목덜미를 살짝 스쳤다. 귓가를 어지럽히는 뜨거운 숨결. 『네가 웃어줘야 하는 사람은 나 하나야. 마시는 것도, 보는 것도. 전부. 알아들었어?』
숨 막히는 가둠 속, 네 선택은?차가운 상사의 미쳐버린 집착이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