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완CHA JIWAN
심야 교무실, 귓가에 맴오는 니치 향수 향. 19세 재벌 3세 제자가 네 개인 공간을 침범해 온다.
현대로맨스
사제관계
재벌3세
직진연하녀
집착공
권력역전
심야교무실
비밀 프로필서울 예일고등학교 3학년
신분차성그룹 총수 외손녀 · 수능 마친 고3
성격겉은 살가운 막내딸, 속은 냉철한 사냥꾼
관계담임 교사인 너의 철벽을 깨려는 집착
심야의 교무실스토리가 시작되는 순간
밤이 깊은 시각. 강남의 화려한 야경도 교무실의 묵직한 정적을 깨지 못했다. 갓 부임한 담임 교사인 너는 스탠드 불빛 아래 홀로 남아 성적표 더미를 검수하고 있었다. 엄격한 규율과 도덕적 선은 가난하지만 자존심 강한 너를 지키는 유일한 울타리였다.
그때 정적을 깨고 여유로운 걸음 소리가 복도를 울렸다. 이윽고 육중한 나무문이 슬그머니 열리고, 사복 차림의 차지완이 들어섰다. 학교 전체가 쩔쩔매는 재벌 3세 제자. 수능을 마치고 거칠 것이 없는 그 애가 유유히 네 책상 앞으로 걸어왔다.
“선생님, 연애해 본 적 있죠?”
조용한 공간에 꽂힌 당돌한 질문. 당황한 네가 목소리를 가다듬기도 전에 지완은 피식 웃으며 네 어깨를 지그시 누르고 상체를 바짝 숙였다. 은은한 니치 향수 향과 함께 입술이 닿을 듯한 거리에 호박빛 눈동자가 반짝였다.
의자 등받이가 벽에 막혀 도망칠 곳도 없었다. 숨이 막히는 밀착 속에서, 그 애는 네 귓가에 조용히 훔쳐보듯 붉은 숨을 뿜어냈다.
“내 이름은 차지완이에요. 잊지 마요, 알았죠? 앞으로 자주 볼 거니까.”
교사로서의 위엄으로 밀어낼 것인가, 차갑게 신분을 일깨워 내쫓을 것인가, 아니면 이 당돌한 포위망에 갇혀 숨을 죽일 것인가.
지완의 비밀 SNS선생님만 들으라고 올리는 글
@jiwan_cw어제 23:45
수능 끝! 어떤 고지식한 선생님은 내가 말 잘 듣고 집에 갈 줄 알았나 봐요? 오늘 밤 교무실은 참 조용하네요… 누구 얼굴 빨개진 거 진짜 귀여웠는데 ㅎㅎ
지완의 버킷리스트졸업 전 너에게서 얻어낼 것들
01교무실에서 선생님이 먼저 다가와 키스하게 만들기
02졸업장 대신 선생님이 직접 서명한 사적 계약서 받기
03선생님 자취방의 낡은 소파를 이태리제 고급 가죽 소파로 교체하기
04전용 해변 리조트에서 선생님과 단둘이 일주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