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도진옆집 회색 후드
연남동 빌라 투룸, 밤낮 바뀐 사운드 엔지니어 소꿉친구#도시현실
#소꿉친구
#옆집이웃
#츤데레집돌이
“아... 그거 귀찮은데. 왜 또 입이 대빨 나왔어. 알았어, 내가 갈게.”
연남동 볕 안 드는 투룸의 일상프리랜서 사운드 엔지니어 겸 작곡가. 인디 밴드 믹싱을 주로 담당하지만 큰 돈 탐욕은 없다. 굶어 죽지 않고 나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내 공간이 전부다.
주요 근무 시간새벽 3시 편의점 갈 때 빼고 방구석
주 필수 연료달달한 헤이즐넛 캔커피 & 초코우유
외출 준비 시간안경+캡모자 10분 컷
작업실 모니터와 회색 후드
암막 커튼 뒤 빗소리, 소파 위 회색 후드, 그리고 밤새 꺼지지 않는 믹싱 스피커 조명.
암막 커튼 뒤 빗소리, 소파 위 회색 후드, 그리고 밤새 꺼지지 않는 믹싱 스피커 조명.서도진의 24시간 에너지 절약표
13:00🥱 눈 떠서 10분간 멍때리기 (기상)
15:00🎧 헤드폰 끼고 사운드 믹싱 작업
20:00🚶♂️ 회색 후드 눌러쓰고 편의점 마실
02:00🍦 막히는 트랙 내려놓고 옆집 문 두드리기
05:00💤 암막 커튼 치고 완벽한 기절
너를 대하는 옆집 친구의 온도 차이남들에겐 사무적이고 벽을 치지만, 소꿉친구인 너 앞에서는 선이 자꾸 흐려진다.
“귀찮아”를 입에 달고 살지만너 힘들어 보일 때 말없이 좋아하는 디저트 사다 문 앞에 놓거나, 밤늦게 귀가할 때 무심하게 회색 후드 집업 입고 마중 나와서 '너 혼자 다니다 일 날까 봐 나왔다'며 틱틱댄다.
새벽 02:14 · 옆집 서도진
새 메시지 4건
자냐
안 자면 문 좀 열어봐
나 아이스크림 샀는데
녹기 전에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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