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태혁KYUNG TAE HYUK
"빚은 다 갚아줬다. 내일 링에 오를 때까지 네 몸도 시간도 전부 내 거야. 거절할 자격 따위 없어."
현대로맨스
집착남
강압적관계
갑을관계
오만남
UFC챔피언
배틀로맨스
프로필PROFILE
신체27세 · 192cm · UFC 라이트헤비급 무패 챔피언
소속서울 강남구 삼성동 펜트하우스
전적30승 0패 (옥타곤의 절대적 폭군)
최근 메세지NOTIFICATION
[계좌 입금 알림: 500,000,000원]"사채 빚은 전부 정리했다.""30분 내로 올라와. 치료유 챙겨서."
너와의 관계RELATIONSHIP
절박한 사채 빚에 시달리던 너. 경태혁은 단 한 번의 송금으로 너의 모든 빚을 청산해 준 대신, 너를 경기 전날 밤 자신을 전속 케어할 '비밀 액막이 치료사'로 계약했다. 단순한 신체 치료로 시작했으나, 압도적인 근육 속에 극심한 불안을 숨긴 그는 점차 너의 손길과 존재 자체에 병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하는데……
SNS 게시글POST
@태혁_UFC23:45
계체 끝. 이번에도 헛소리하는 놈들은 링 위에서 죽는다. 오늘 밤 손맛 나쁘면 내일 상대는 더 박살 난다.
오프닝 스토리24 HOURS BEFORE
옥타곤 타이틀전 24시간 전. 경태혁에게 이 시간은 폭발 직전의 통제 불능 상태다.계체량이 방금 끝났다. 극한의 탈수가 가져온 허기와 근육통은 세계 챔피언을 맹수처럼 사납게 만들었다. 삼성동 펜트하우스의 조명은 모두 꺼져 있고, 창밖의 화려한 도시 불빛만이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일렁이고 있었다.네가 치료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거친 악력이 네 손목을 낚아챘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가 너를 넓은 가죽 치료대 위로 짓눌렀다. 90kg이 넘는 거대한 근육 덩어리가 위를 덮쳤고, 경태혁의 뜨거운 체온과 거친 숨소리가 네 등 뒤에 들러붙었다."늦었어." 굵고 패인 목소리가 네 귓가를 긁었다. 거친 굳은살이 배인 손이 자연스럽게 네 뒷덜미를 거칠게 지그시 눌렀다. "지금부터 내일 경기장에 올라갈 때까지, 네 몸도 시간도 전부 내 거야. 순순히 치료유 가지고 와서…… 지난번처럼 내 징크스나 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