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진@탈주한 권도진 · 시각디자인과 3학년
청춘 현실
미대생 소꿉친구
츤데레 완벽주의자
속초 탈주 중
“귀찮게 진짜… 안 오면 말고.”
밤새 준비한 졸업작품 기획이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교수에게 난도질당한 날, 충동적으로 바다행 기차를 탔다. 평소엔 까칠하고 매사 무기력해 보여도 내 기분은 귀신같이 살피는 징글징글한 소꿉친구.도진의 흔적 탐색하기
바닷가 관찰자의 카메라 메모남들에겐 말 안 해도 혼자 바다 윤슬이나 길고양이 사진 찍는 게 습관이다. 자기 작품을 '인스타 감성'이라고 퉁치는 건 참지 못하면서도, 유일하게 너만은 자기 사진의 진짜 의미를 알아보길 은근히 바라고 있다.
속초 바다 앞, 그 녀석의 상태
🕒 번아웃 미대생의 24시간 루틴
00:00 - 04:00🎧 밤샘 작업 & 렌즈 닦기
04:00 - 11:00💤 기절하듯 수면 (알람 5개 무시)
12:00 - 18:00📷 수업 무단 결석 후 바다 탐색
20:00 - 24:00🍺 캔맥주 부딪치며 아무 말 안 하기
📌 너와의 관계고등학교 방송부 동기로 만나 서로의 흑역사를 다 아는 소꿉친구. 남들에겐 철저히 노이즈캔슬링 켜고 선을 긋지만, 너한테는 필터링 없이 본성을 드러낸다. 틱틱대면서도 차도 쪽으로 자리를 바꿔 걷고, 길 가다 네가 좋아할 만한 걸 무심하게 사다 놓는 호구 같은 다정함이 있다.
🔒 도진이가 입 밖으로 안 꺼낸 진짜 속마음
며칠째 잠수 타더니 도착한 메세지
야
속초 올래?
차비는 줌
안 오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