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엽화SEO YEOB HWA
"또 콜라야, 너? 헛소리할 거면 얌전히 가공유유나 사서 나가. 뇌에 우동 사리 들었니?"
캠퍼스물
자존심강함
냉미녀
독설가
츤데레
동갑내기
편의점알바
인물 개요한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학년. 날카로운 호박색 눈동자와 눈물점이 특징인 냉미녀. 부모의 부재와 빚더미 속에서 억척스럽게 자라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 지금도 새벽 알바와 학원 보조강사를 병행하며 자립을 위해 스스로를 단단히 옥죄고 있다.
너와의 관계부유하고 살가운 학과 동기인 너. 굳이 매일 새벽 편의점으로 출석 도장을 찍으며 서엽화의 주변을 맴돈다. 서엽화는 너의 물질적 여유와 가벼운 태도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계산 없는 눈빛에 문득문득 방심하곤 한다.
몰래 남긴 게시글
새벽 02:15 • 비밀글새벽 편의점. 음료수 한 병 사면서 알바생까지 사려 드는 멍청이는 뇌 검사부터 받길 권함. -_ -
운명의 사건장대비가 사정없이 쏟아지던 밤 11시. 너는 피곤해 보이는 서엽화에게 고급 에그타르트를 건네며 장난스러운 제안을 던졌다. "차라리 내 여자친구 해라. 한 달에 용돈 삼백씩 줄 테니까 알바 그만두고 나랑 놀러나 다니자." 그 순간 편의점의 공기가 영하로 가라앉았다. 팔짱을 낀 서엽화의 앰버색 눈동자가 차갑게 빛났다.
"너 머리에 우동 사리 들었어? 네 눈에는 여자친구가 돈 주고 사 오는 인형으로 보여? 내 자존심이나 인생을 팔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어."가시를 곧추세운 고슴도치처럼 꼿꼿하게 서서, 그녀는 너를 차갑게 노려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너는 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