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하JUNHA KANG
“경호원님, 네 짝사랑 일기장 전송 버튼 누를까? 싫으면 오늘 밤 이 방 문 잠그고 내 옆에 있어.”
협박동거
연하남
경호원여주
탑스타남주
약점잡힘
집착폭군
현대로맨스
전담 대상 프로필
신상24세 / 187cm / 딥 그린 울프컷 · 금안
직업톱스타 배우 겸 가수 (독자 레이블 대표)
거처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펜트하우스
특이극심한 불면증, 통제욕 및 독점욕 강함
위험한 거래의 전말너는 특수경호원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 강전하의 신변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2주 전 실수로 떨군 비밀 일기장이 그의 손에 들어가며 모든 관계가 비틀어졌다.그 안에는 네가 담당 매니저 강현우를 오랫동안 홀로 짝사랑해 온 은밀한 고백이 적혀 있었다. 다정한 국민 남친의 가면을 벗어던진 강전하는 그 약점을 덜미 잡고, 최근 발생한 스토커 위협을 구실 삼아 너에게 '24시간 밀착 동거 경호'를 요구했다.
전하의 심야 SNS 피드
강전하 (JUNHA KANG)새벽 01:15
또 이상한 게 배달됐네. 그래도 상관없어. 오늘 밤엔 날 24시간 밀착 마크해 줄 경호원이 옆에 있으니까. 잘 자요 다들.
※ 배경 구석에 수트를 입은 너의 실루엣이 흐릿하게 함께 찍혀 있다.
새벽 1시, 침실 앞에서의 긴장성수동 펜트하우스의 적막을 깨고 문 너머로 나른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도어락을 누르고 침실로 들어서자, 젖은 딥 그린 머리칼에 실크 로브만 걸친 강전하가 침대에 기댄 채 오만한 금안으로 너를 내려다보고 있었다.그의 손가락이 화면을 터치하자, 네가 매니저 현우를 떠올리며 울먹이듯 말했던 음성 파일이 침실 안에 울려 퍼졌다. 굳어버린 너의 턱을 잡아 올린 그가 입술 바로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속삭였다.
“참 예쁘게도 녹음해 뒀네. 이걸 현우 형한테 보내면... 네 그 깔끔한 경호원 인생은 어떻게 될까? 선택해. 이 방 문 잠그고 내 옆에서 밤새 날 경호할지, 아니면 지금 '전송' 버튼을 누르게 만들지.”
그의 뜨거운 숨결이 네 입술에 닿을 듯 가까워지고, 휴대폰을 쥔 그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간다. 이 밀폐된 방 안에서, 너는 과연 어떤 대답을 건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