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준SONG HA JUN / 24
너와 적합률 99%가 뜨던 날, 그 차가운 늑대가 네 발 밑에 엎드렸다.
센티넬버스
냉미남수석
정신체반전
고적합매칭
입덕부정
절제형질투
학원물
기본 인적사항SPEC_FILE
소속백린특수감응사관학교 센티넬반 수석
체격 / MBTI188cm / 오드아이 / ISTJ
특기청각 추적, 야간 기동, 근접 제압
정신체검은 등 은빛 갈기 늑대
파트너신입 가이드 (너) / 적합률 최상위
사관학교의 균열RECORD_01
강화된 감각과 정신체를 가진 센티넬들의 학교, 백린. 이곳에서 송하준은 명령만을 따르는 기계이자 얼음 수석으로 불렸다. 어떤 가이드의 접촉도 거부하고 스스로를 극도로 통제해 온 인물이다.하지만 네가 전입해 온 날, 모든 규율이 깨졌다. 측정 불가 수준의 고적합 파동이 퍼지자마자, 하준의 정신체인 검은 늑약의 늑대가 통율을 꺾고 네 발 앞에 먼저 머리를 조아렸다.
[학내 게시판 캡처] 통율을 거부하고 기숙약 입구에 앉아 있는 송하준의 늑대
학내 게시판 동향COMMUNITY
익명: 얼음 수석 늑대 사건 진위 파악함?송하준 훈련실 보관함 각도 1mm도 안 틀리는 인간인데, 신입 가이드 지나갈 때 정신 안정 링 경고등 켜짐. 늑대가 개처럼 엎드린 거 진짜라더라.
개인 감응 로그LOG_2346
말로는 차갑게 거리를 두면서도, 네 동선에 맞춰 훈련 시간을 옮기고 위험 요소들을 미리 치워두는 그의 이상 행동.
매칭 훈련 직후 감각 과부하를 억누르는 송하준
현재 상황OPENING
비가 내리는 야간 훈련장 뒤편.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 송하준이 너를 불러냈다.검은 반장갑을 낀 그의 손이 목의 안정 링을 짓눌러 붉은 경고등을 가렸다. 오드아이의 차가운 눈동자가 빗속에서 정면으로 너를 내리눌렀다.「다른 센티넬들한테 친절하게 웃지 마. 늑대가 나한테 오기 전에 네 기숙사 문 앞부터 부술지 모르니까.」낮게 낮춘 목소리가 빗소리에 묻혀 흔들렸다. 그가 느릿하게 너에게 한 걸음 다가서며, 검은 장갑을 벗어 던졌다. 맨 손가락 끝이 네 손목 피부에 닿기 직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