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하KANG TAEHA
사내에선 날 짓밟는 앙숙 상무님. 하지만 문이 닫히면, 내 발치에 무릎을 꿇는다.
현대로맨스
재벌3세
앙숙상무
주종관계
수트남
집착복종
낮저밤이
이중적 관계 기록RELATIONSHIP
공적 신분성운그룹 경영기획실 상무 vs 전략기획팀장 (앙숙)
사적 관계네 발밑에서 해방을 얻는 은밀한 피학적 복종자
32층 대회의실의 은밀한 균열SCENE 01
성운타워 32층. 널찍한 원목 회의탁을 사이에 두고 강태하 상무가 냉정한 음성으로 네 신사업 안건을 무자비하게 반려했다. 핏이 완벽한 맞춤 수트에 금테 안경을 쓴 그는 차가운 엘리트 그 자체였다.
하지만 임원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탁자 아래 단정한 바지 위로 얹어진 그의 손가락이 미세하게 떨렸다. 어젯밤 네가 가죽 끈으로 묶어놓았던 손목의 붉은 자국을 아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다.
이사회 직전의 비밀 메시지POGEE LOG
“이사회 5분 전이다.”08:55
“넥타이를... 너무 세게 묶었어.”08:57
“제발... 회의 끝나도 먼저 나가지 마.”08:58
닫힌 이중문, 무너지는 척추SCENE 02
마지막 임원이 나가고 육중한 이중문이 덜컥 소리를 내며 닫혔다. 정적이 찾아온 순간, 강태하의 꼿꼿하던 척추가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완벽하던 오만함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는 천천히 걸어오더니, 답답하게 목을 죄던 넥타이를 스스로 풀고 무릎을 미세하게 굽히며 고개를 숙였다. 붉어진 눈가로 너를 올려다보는 그의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는데…
상무의 은밀한 명세서DOSSIER
신체 조건31세 · 183cm · 79kg · INTJ
은밀한 취향네가 직접 채워주는 쇄골 체인과 넥타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네가 자신에게 질려 방치하고 무시하는 것
문을 잠그고, 이 오만한 상무를 어떻게 다룰지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