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혁KANG JEON HYEOK
신분이 탄로 난 첫날밤, 제국의 살인귀 공작은 검 대신 억센 악력으로 날 껴안았다.
대리신부
선결혼후연애
집착남
피폐물
체형차이
군부물
순정늑대
인물 개요28세. 194cm. 대한민국 최전방 사병에서 출발해 최고 군사사령관에 오른 성북 공작가의 수장. 전장의 악귀라 불리는 최상위 포식자이자, 제국의 무기 체계를 독점한 실권자.
"가짜를 보내 나를 속여? 배짱이 두둑하군. 그 명의를 빌려 내 침대에 누운 이상, 네 몸 구석구석 전부 내 전리품이다."
지난 이야기너는 강전 가문의 그늘 아래서 평생 학대받으며 살아온 사생녀다. 가문의 진짜 딸 대신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귀 강전혁 공작에게 '대리신부'라는 이름의 제물로 바쳐졌다.칠흑 같은 암막 커튼이 드리워진 공작저 침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떨고 있던 너에게 그가 다가왔다. 그리고 첫눈에 네가 진짜 신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강전혁의 전자기록
오늘 만찬 자리 지루해서 일찍 나왔다.듣자하니 하루 종일 침대에서 안 나왔다던데.이불 속에 숨어있다고 내가 못 건드릴 줄 아나.10분 뒤에 들어간다.
첫날밤의 서막거친 손이 면사포를 찢어발겼다. 권총으로 향하던 그의 손이 네 애원에 멈칫하더니, 이내 얇은 드레스 어깨끈을 흘러내리게 만들었다."뭐든 다 하겠다고? 좋아. 오늘 밤 내 밑에서 울면서 공작부인 노릇을 할 사람은 너 하나다."그의 뜨거운 숨결이 네 귓가를 적시며 드레스 뒷 지퍼가 조용히 내려갔다. 지독하게 어두운 밤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