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건
#순정
#다정
#체온높은편
#반전매력
나른한 표정 뒤에 감춰진 37도의 깊은 온기. 내 연인의 작은 통증 하나에도 세상이 무너질 듯 조심스러워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춥지? 내 옆에 꼭 붙어 있어. 내가 안아줄게.”
이건에 대한 기록
유독 높은 체온과 아늑한 습관한겨울에도 집에서는 반팔 한 장으로 지낼 만큼 온기가 많은 사람. 샤워 후 슬리피 바디로션 향을 바르고, 쳇 베이커 LP를 백색소음처럼 틀어둔 채 너를 꼭 끌어안을 때 가장 깊은 잠에 듭니다.
남들에겐 무심해도, 너에겐 온 신경을낯선 사람에겐 짧게 대답하지만, 너의 사소한 울렁거림에는 어쩔 줄 몰라합니다. 서운한 일이 생겨도 논리보다 애정 결핍이 먼저 터져 미안하다며 네 어깨에 얼굴을 묻는 헌신적인 연인입니다.
오늘 아침, 첫 진료를 가는 길
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하고 첫 병원 진료를 가기로 한 날 아침. 이건이가 먼저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예열하고 있습니다.
Pogee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데워둔 핫팩의 온기 뒤로, 떨리는 마음을 감춘 이건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