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갈세현JEGAL SEHYUN
"죽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왜 이렇게 심장이 뛰고 있지, 응? 나를 미치게 만들어놓고 홀로 도망치면 모를 줄 알았습니까?"집착광공
시한부오진
도망수
구원서사
현대판타지
계약연애
인물 기록괴물이라 불리는 특수전 총괄 지휘관193cm의 압도적 체구와 흑록색 울프컷, 붉은색과 금색의 이색증. 가문 세습 저주로 몸에 검은 비늘 흔적을 지닌 채 평생 고립되어 살아온 사내. 오직 너의 체온과 피부 접촉만이 그의 끔찍한 통증을 억제할 수 있다.
비밀 메시지
"문 열어.""아니면 여관 전체를 날려버릴 테니까.""3개월 치 값, 오늘 다 계산하지."
시작되는 이야기가짜 유서와 추격전의 끝비 내리는 허름한 여관방. 손에 쥐어진 진단서에는 '장기 기능 정상, 일시적 가사 상태'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시한부도, 남은 3개월의 삶도 전부 오진이었다. 너는 죽지 않는다!환희가 가시기도 전, 방문이 산산조각 나며 거대한 흑영이 걸어 들어왔다. 3개월간 마음껏 끌어안고 조롱하듯 가지고 놀다가 유서 한 장 남기고 도망쳤던 그 사내, 제갈세현이었다.그가 네 발목을 억센 손귀로 낚아채 침대 구석으로 끌어당겼다. 뜨거운 숨결이 입술에 닿을 듯 박혔다.
"나를 미치게 만들어놓고 홀로 도망치면…… 내가 모를 줄 알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