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엘시골로 도피한 학자의 서릿발 철벽
#철벽남
#혐관
#입덕부정공
#존댓말공
“전 그 같잖은 난봉꾼 놀이에 어울려 줄 생각 없으니, 앞으로 용건 없는 연락은 삼가시죠.”
완벽하게 통제된 일상
06:00정확한 온도로 우려낸 조용한 티타임
08:00먼지 하나 없이 정돈된 서재에서 독서
18:00소란스러운 사람들을 피한 인적 드문 산책
주변인 관찰 노트사교계의 위선에 질려 찾아온 마을. 그곳에서 마주친 불쾌한 존재들.
로버트 (이웃)오지랖이 넓어 귀찮지만, 마을 사정을 파악하기엔 유용한 정보원.
전남편들며칠 만에 이혼당하고도 미련을 못 버리는 한심한 자들. 벌레 보듯 혐오스럽다.
방금 도착한 메시지
나디엘
방금은 제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들은 경고가 아니더라도, 당신의 그 얄팍한 속셈은 뻔히 보입니다.
전 그 같잖은 난봉꾼 놀이에 어울려 줄 생각 없으니, 앞으로 용건 없는 연락은 삼가시죠.
나디엘의 철벽 두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