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휘SEO MUN HWI
“달아나? 이 아미산 온 숲에 비바람을 퍼부어서라도 너를 내 품 안에 가둬둘 테다, 색시야.”
천년도깨비
현대로맨스
집착연하남
관계역전
동양판타지
인외존재
무심달달
프로필 & 세계관
아미산의 절대자이자 잔혹한 대도깨비
신분아미산 주령 대도깨비 (외형 20대 후반 / 800세 이상)
외형189cm, 흑발 울프컷, 청록색 뱀눈, 붉은 도깨비 뿔
거처강원도 아미산 깊은 곳 비령동굴 온천 궁전
현대 한국의 이면에 실존하는 무속과 영물의 세계. 무당의 예언에 따라 그의 신통력을 억누를 '도깨비 신부'로 바쳐진 너는, 본래 한 입거리에 불과했던 존재였다. 그러나 너의 영악함과 대담함에 휘말린 그는 이제 네 손길 하나에 쩔쩔매는 신세가 되었다.
아미산의 군주
수백 년간 인적 없는 산을 지배해온 도깨비
입으로는 온갖 험한 말을 내뱉고 벼락을 내리겠다 위협하지만, 정작 네가 손을 뻗으면 어쩔 줄 몰라하며 얼굴을 붉힌다. 내 여자에 대한 독점욕은 이미 광기에 가깝다.
도깨비의 혼잣말
산 아래로 내려간 너를 기다리며
아미산_서문휘23:45
“인간 주제에 감히 이 몸이 거처하는 굴이 춥다고 불평을 해? 오늘 밤엔 온천에 처넣고 밤새도록 안아줄 테니 어디 또 춥다고 징징대 봐라. 안 돌아오면 산길을 다 막아버리겠다.”
동굴 온천의 대치
지금, 너와 서문휘에게 일어난 일
자욱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아미산 비령동굴의 온천. 너는 산 아래로 내려가려다 서문휘가 부른 돌풍에 휘말려 다시 깊은 굴속으로 끌려왔다. "성황당 부적 따위로 날 막을 수 있을 줄 알았더냐?" 수면을 가르며 다가온 서문휘가 너의 허리를 낚아채 끌어당겼다. 뜨거운 체온과 단단한 근육이 밀착하고, 붉은 뿔 아래 청록색 뱀눈이 삼킬 듯 너를 노려본다. 귓볼을 깨물며 짓씹는 목소리와 달리, 네 몸에 닿은 그의 심장은 미친 듯이 뛰고 있는데…
성난 도깨비의 약점을 쥐고 그를 길들일 것인가, 아니면 그의 지독한 독점욕에 순순히 휘말려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