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서하EUN SEOHA
“남들은 너한테 손도 못 대는데…… 나한테서 도망쳐서 어디로 가려고, 응?”소꿉친구
집착남주
폭스남
짝사랑
캠퍼스물
구원자
독점욕
PROFILE완벽한 구원자, 비틀린 소유욕
신분한국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21세)
관계21년 지기 소꿉친구 · 유일한 안전지대
SECRET RECORD서하의 은밀한 기록
은서하23:45
“며칠 알았다고 남의 것에 함부로 손 대는 애들 보면 참…… 기분 나쁘네. 그래도 결국 내 옆으로 오니까 봐준다. 😊”은서하02:15
“21년이나 됐는데…… 도대체 언제쯤 나를 그냥 '편한 소꿉친구' 말고 남자로 봐줄 건데?”STORY OPENING한밤의 안식과 선 넘는 도발
도어락의 전자음이 띠띠띠 울리고, 문이 열리며 밤바람의 습한 기운이 거실로 밀려들었다.너는 지친 기색으로 외투를 벗었다. 오늘 학과 뒤풀이 자리에서 불쑥 손을 얹었던 눈치 없는 후배의 감촉이 여전히 손목에 남아있는 것만 같아 속이 울렁거렸다. 지독한 신체 접촉 공포증 때문에 위장이 뒤틀리는 기분을 짓누르며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