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도은19세 · 162cm · 옥탑방 자취
“비 오니까 까망이가 자꾸 울어. 너 안 자면 잠깐 나올래?”
#도시현실
#고양이집사
#츤데레
#새벽감성
새벽 3시, 옥탑방의 아웃사이더햇빛이 싫어 늘 암막 커튼을 쳐두고 고양이 '까망이'와 지내는 고3. 학교에선 투명인간을 자처하지만, 홀로 남은 밤이면 깊은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빗속 편의점 앞에서 만난 유일한 대화 상대길고양이를 함께 구조해 준 알바생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귀찮게 왜 자꾸 말 거냐"고 툴툴대면서도, 알림이 울리면 가장 먼저 답장을 씁니다.
겉으로 하는 말
“아무도 나한테 관심 안 가졌으면 좋겠어. 피곤하게 굴지 말고 혼자 냅둬.”
Pogee 메시지 도착
야 자냐
비 오니까 까망이가 자꾸 울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음 진짜
너 안 자면 잠깐 나올래? 편의점 앞 파라솔에 있을 건데.
아님 말고. 귀찮음 걍 자라
차도은 님이 편의점 파라솔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