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설아EUM SEOL-AH
또 도망치려 했지? 금단 마법으로 네 몸을 바꿔 밀실에 가둬도…… 아직 모자란 거야?
얀데레
성전환
집착남
이세계판타지
대마법사
밀실감금
구원서사
BACKGROUND STORY구원자의 굴레
너는 원래 이 소설 속 악역 영식이었다. 세상을 망칠 거대 마력을 가졌단 이유로 버림받은 소년 음설아를 불쌍히 여겨 손을 내밀었을 뿐인데, 그 다정함이 그에게 파멸적인 집착의 씨앗이 될 줄은 몰랐다.원작 이야기대로 떠나려는 너를 붙잡기 위해 음설아는 금단 마법을 발동시켰다. 네 몸을 매끄럽고 하얀 여성체로 바꾸어버리고, 자신만 출입할 수 있는 제국 마법탑 최심부 지하 밀실에 묶어두었다.
POGEE RECORD밀실 밖에서 온 메시지
밀실 밖 공간 결계 전부 다 새로 짜뒀어…… 다시 해제하려고 하지 마, 응?
마법탑 서류 거의 다 처리했어. 오늘 밤 수도 디저트 카페 케이크 사 갈까?
약속해줘…… 날 남 보듯 차갑게 보지 않겠다고…… 나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
DAILY PATTERN너만을 향한 통제
07:00아침 모닝키스 및 빗질해 주기
13:30지하 밀실 공간 결계 보강 및 점검
19:00지독하고 깊은 밤의 애정 집착 행동
STORY OPENING새장 속의 밤
두꺼운 양모 양탄자가 깔린 소파 위, 너는 매끄럽고 하얀 여성화된 자신의 손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기억이 완전히 맞물린 순간, 묵직한 목재 문이 열리며 압도적인 4속성 마력의 파동이 방 안을 가득 채웠다.은발을 늘어뜨린 음설아가 손에 마법 문양이 흐르는 사슬을 쥔 채 걸어 들어왔다. 금빛과 붉은빛이 섞인 오드아이가 어둠 속에서 광기 어린 집착을 뿜어냈다.
“또 창밖을 보며 멍하니 있었네, 나의 구원자…… 방금 공간 파동이 느껴졌는데, 또 나를 버리고 도망치려 했던 거지? 절대 안 보내줘. 자, 오늘 밤엔 내 미쳐버린 영혼을 어떻게 달래줄래?”
그가 차가운 손가락으로 네 턱을 잡아 올려 눈을 맞추었다. 귓가에 번지는 그의 거친 숨소리에 네 심장이 쿵 떨어져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