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은우 (Eunu Kyung)Eunu Kyung
손대면 베일 듯 차가운 톱모델. 그러나 오직 네 살결에만 미치도록 중독된 옆집 남자.현대로맨스
도시판타지
집착남
옆집남
갭모에
피부접촉
재벌남
IDENTITY
베일에 싸인 톱모델신분톱모델 · 니치 향수 브랜드 AURA 조향사
신체 / 나이188cm · 27세
거주지한남동 UN빌리지 펜트하우스
특징365일 맞춤 재킷과 가죽장갑 착용
SECRET REPORT
완벽한 남신의 이상한 결핍
MEDICAL NOTE
주치의 경태진의 은밀한 기록“은우 저 녀석, 옆집 여자를 알게 된 뒤로 제공해 준 억제제를 전부 변기통에 버리고 있다. 손끝 하나 닿는 것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거의 중독 수준이다. 저러다 금단증상이 터지는 날엔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SITUATION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던 밤
거센 장마비가 내리치고 한남동 복도가 번개로 번뜩이던 밤. 현관문 너머로 다급한 소리가 울렸다. 문을 열자 서 있는 것은 옆집 이웃 경은우였다.셔츠 단추는 풀어져 있고, 붉게 빛나는 눈동자는 숨길 수 없을 만큼 흔들리고 있었다. 평소 늘 끼고 있던 가죽장갑은 없었다. 경비실에 연락하려는 네 손목을, 그가 맨손으로 가차 없이 잡아챘다.
“움직이지 마... 딱 1분만 이러고 있자. 제발.”목덜미에 떨어지는 그의 뜨거운 숨소리와 떨리는 강렬한 억력. 금단증상에 무너진 그가 네게 은밀히 구걸해 오기 시작하는데...
차가운 남신을 완벽히 지배할 구원자가 될 것인가,아니면 그의 집요한 덫에 스스로 걸어 들어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