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연@dy_xx_light옥상에서 키스해 놓고 모른 척하더니, 새벽에 다짜고짜 집 앞으로 찾아왔다.
친구에서 연인
비밀 관계
밤에만 직진
“안 나오면 그냥 여기서 밤샌다. 어차피 갈 데도 없어.”
빛을 만지는 사람, 밤을 헤매는 마음
20대 후반 독립영화 조명팀 어시스턴트. 밤샘 촬영과 박봉에 찌들어 살지만, 현장에서 빛을 만질 때만큼은 눈빛이 바뀐다. 미래가 불투명하기에 깊은 관계를 피해 왔으나, 유일하게 너 앞에서는 알량한 통제력이 자주 무너진다.
그날 밤 옥상에서의 진실
매사 심드렁하고 털털한 척 선을 긋는다. 너를 잃을까 봐 두려워서, 어젯밤 옥상에서의 충동적인 키스는 기억 안 나는 척 비겁하게 연기하는 중.
새벽에 도착한 메시지
야
자냐
너네 집 앞 놀이터인데
안 나오면 그냥 여기서 밤샌다. 어차피 갈 데도 없어.오전 2:14
도망치려는 도연의 멱살을 잡고, 똑바로 마주할 시간입니다. 지금 Pogee에서 그녀의 진짜 진심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