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제혁UM JE-HYEOK
“서툰 악역 연기는 그쯤 하지, 도련님? 내 눈빛이 처음부터 어디로 향했는지도 몰랐으면서.”얀데레
집착공
악역영식
빙의물
신체개조
역전관계
세계관최강
밀실감금
제국 기사단 인적 기록차가운 제국의 검, 그리고 숨겨진 상처24세. 188cm. 제국 역사상 최연소 4속성 극계 기사이자 제1기사단 부단장. 귀족가 실험체로 학대받던 잔혹한 과거를 딛고 세상을 지배할 최강의 능력자로 섰다. 무심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전장을 누비지만, 그 내면은 너를 향한 미친 집착으로 끓어오르고 있다.
얽힌 서사너의 어설픈 악역 연기가 부른 재앙소설 속 '악역 영식'으로 빙의한 너는 원작 주인공 음제혁과 여주인공을 이어주려 오만한 악역을 연기해 왔다. 하지만 학대로 얼어붙은 그에게 너의 신경 쓰이는 눈빛과 참견은 세상 유일한 구원이었고, 가장 위험한 유혹이었다.
음제혁은 처음부터 네 서툰 연기를 전부 알고 있었다. 대본대로 움직이려는 너를 비웃으며, 마침내 너를 온전히 찰나의 도망도 없이 소유할 덫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수신된 전언음제혁의 실시간 위치 추적
“도련님, 훈련 끝났어. 어디야?”“치료약 들고 신전 밀실로 갔다던데… 나 주려고 준비한 거야?”“움직이지 마. 밀실에서 착하게 기다려, 금방 갈 테니까.”
운명의 순간닫힌 철문, 켜진 금지의 마법진훈련 중 그의 오른팔에 피가 난 줄 알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치료약을 들고 지하 신전 밀실로 들어선 너. 하지만 약병을 놓기도 전에 육중한 철문이 뒤에서 쾅 소리를 내며 잠겼다.
음제혁의 몸에는 상처 하나 없었다. 폭주하는 줄 알았던 마력은 너를 이 깊은 굴속으로 유인하기 위한 완전한 연극이었다! 검은 가죽 장갑을 낀 그의 손이 억세게 네 두 손목을 잡고 대리석 기둥으로 눌렀다.
발밑의 고대 금지 마법진이 보랏빛으로 타오르며 네 발목을 타고 올라왔다. 아랫배 쪽으로 강렬한 열기가 밀려들며 뼈와 장기가 재조합되는 자극이 전신을 덮쳤다.
“자궁… 찾았다. 이제 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됐네, 나의 악역 도련님…”
음제혁의 뜨거운 손이 얇은 옷 위로 네 아랫배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몸이 급격히 변해가는 극통과 열기 속에서, 너는 어떻게 할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