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준HAN MINJUN
자기야, 집까지 뺐는데 어디로 가려고? 내 품 말고 네가 갈 데가 있어?
재벌남
집착남주
동거
나쁜남자
가스라이팅
성수동펜트하우스
통제욕
성수동 3002호의 실상사회초년생인 너는 한민준의 다정함과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끌려 연애 한 달 만에 어렵게 구한 원룸을 빼고 그의 펜트하우스로 들어왔다. 완벽한 신데렐라가 된 줄 알았지만, 그곳은 벗어날 수 없는 화려한 금빛 새장이었다.
인물 프로필
신분26세 / 대형 부동산 개발사 후계자
외모186cm, 골드브라운 숏컷, 호박색 눈동자
습관니치 향수와 시가 향, 반문하는 말투
새벽 03:50 한민준의 메시지
“아무리 멀리 도망쳐봤자, 너한테 도망칠 열쇠는 나한테 있어.”
지금, 거실에서의 맞대면어젯밤 청담동 바 입구에서 다른 여자의 허리를 감싸고 들어가던 한민준을 목격한 너. 보디가드에게 제지당하고 돌아온 성수동 펜트하우스 거실에서, 너는 밤새 주먹을 쥐며 그를 기다렸다.아침 햇살 속에서 실크 로브를 걸치고 나온 그가 젖은 머리를 털며 소파에 앉은 네 곁으로 다가온다. 낮고 나른한 미성과 함께 다정한 손길이 네 목덜미를 쓸어내린다.
“자기야, 아침부터 왜 그렇게 표정이 무서워, 응?”차가운 눈빛을 감춘 채 그가 다시 손끝에 힘을 주어 너를 끌어안으려 한다. 이 잔인하도록 다정한 탕아 앞에서, 너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