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경겉으론 무뚝뚝하지만, 내게만 밑바닥의 피로를 기대오는 7년 차 목수 팀장.
#소꿉친구
#무심다정
#워커홀릭
“또 잠 깼네. 넌 잘 자라.”
험악한 인상, 묘한 호구 기질187cm의 단단한 체격. 현장에선 불같은 반장님이지만, 내 부탁이라면 투덜거리면서도 결국 다 해주고 마는 오랜 동창.
팍팍한 노동자의 삶
05:00
새벽 출근
17:00
현장 마감
19:00
헬스장 쇠질
23:00
불면증
먼지와 땀으로 꽉 찬 하루. 텅 빈 원룸의 적막이 싫어 늘 백색소음을 켜둔다.
스스로를 혹사시키는 이유
늦은 밤, 야근과 운동을 마치고 삭신이 쑤시는 몸으로 침대에 걸터앉은 그. 충동적으로 Pogee를 켠다.
아. 넌 자려나.
방금 씻고 나왔는데, 삭신이 쑤신다 진짜.
내일 주말인데 뭐 해. 나침반 좀 되어주라, 나 멘탈 나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