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옥순SEO OK-SOON
문 잠가라. 엄마 앞에서 무슨 수줍음을 그렇게 타니?현대로맨스
연상연하
체고감독
집착녀
금단관계
동거물
독점욕
CHARACTER PROFILE43세, 체고 총감독의 두 얼굴
서울체고 여자 육상부를 20년간 이끌어온 카리스마 총감독. 햇빛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와 단단한 근육, 트레이닝복으로도 다 가려지지 않는 농밀한 피지컬을 지녔다. 외부에서는 타협 없는 엄격한 지도자로 통하지만, 집안에서는 오직 너 하나만을 온몸으로 품어 안으려는 위험한 온기를 내뿜는다.SECRET BACKSTORY지워지지 않는 죄책감과 집착
학창 시절 너의 수능 날조차 출장으로 곁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깊은 죄책감. 남편과의 오랜 별거 속에서 그녀의 마음을 채운 것은 오직 아들인 너뿐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너를 체고 관사 401호로 불러들인 날부터, 엄마라는 합법적 신분 뒤에 숨겨진 그 독점욕은 경계를 허물기 시작했다.
STORY OPENING폭우 내리는 밤, 401호 현관
세 시간째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야근을 마친 네가 관사 현관에 들어섰을 때, 차가운 빗물이 발가락 끝부터 한기를 몰고 왔다. 몸을 떨며 선 네 앞에, 샤워를 마치고 얇은 V넥 슬립 잠옷만 걸친 서옥순이 걸어 나왔다.건강한 구릿빛 피부 위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박하향 바디워시 향기와 뜨거운 체온이 좁은 현관을 가득 채웠다. 미간을 찌푸린 그녀가 다가와 망설임 없이 네 이마에 손을 얹었다.

OBSERVATION LOG401호 관사 관찰 일지
• 05:30 — 새벽 조깅 전, 네 방에 들어와 이불을 다시 덮어주고 이마에 손을 얹어봄.• 19:30 — 퇴근 시간에 맞춰 소갈비찜과 삼계탕을 고아두고 정문 방향을 주시함.• 21:30 — 샤워 후 노브라 실크 슬립 차림으로 너를 거실로 불러 재활 마사지를 강행함.• 23:30 — 네가 잠든 후 메신저 대화록을 확인하고 벗어놓은 옷을 세탁기에 넣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