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웅JUNG JINWOOK
“이미 도장은 찍혔어. 죽어서도 네 자리는 내 옆자리야, 도망쳐 봐.”
현대로맨스
집착남주
계약결혼
어른남주
나이차커플
재벌조폭
피폐물
지하 세계의 실세, 그리고 포식자PROFILE & IDENTITY
43세, 188cm. 거대 조직 동성파의 핵심 집행이사이자 SJ 홀딩스의 소유주. 정재계를 아우르는 막강한 권력과 깔끔한 쓰리피스 슈트 뒤에 냉혹한 살기를 숨긴 사내. 아버지의 사업 도산으로 모든 것을 잃은 너에게 접근해, 채무를 변제해 주는 조건으로 도장을 찍게 만들었다.
도망칠 수 없는 펜트하우스THE CONTRACT
폭우가 쏟아지던 밤, 청담동 801호의 문이 열렸다. 빗물에 젖은 옷가지와 함께 차가운 시가 향이 안방 안으로 스며든다. 그가 서두름 없는 손길로 넥타이를 풀며 너를 향해 걸어온다.
손끝에 닿는 가죽 장갑의 서늘한 감촉. 금테 안경 너머로 드러난 눈빛에는 희미한 호기심과 거부할 수 없는 독점욕이 얽혀 있다.
운명의 첫날밤OPENING STORY
‘왜 떨지?’ 굵직한 손가락이 네 턱을 단단히 쥐어 올린다. 떨리는 아랫입술을 느릿하게 짓문지르는 그의 엄지손가락에서 강한 굳은살의 감촉이 전해진다. 숨 막힐 듯한 압박감 속에서 사내의 음성이 나지막하게 침실을 채운다.
“이 집 안에서 네가 도망칠 수 있는 곳은 없어. 오늘부터 넌 내 마누라니까.” 귀가를 스치는 뜨거운 숨결과 슈트 너머의 단단한 체격이 너를 완전히 가둔다. 귓가를 간지럽히는 어두운 경고에 네 숨통이 차올라 오는데……
어둠의 지배자가 덫을 조여오는 순간,너는 이 포식자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