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민재GAL MINJAE
방 문이 열리고, 낮게 잠긴 목소리의 갈민재가 네 손을 낚아채 자신의 가빠진 가슴에 얹었다.학원물
소꿉친구
집착남
대형견
반전몸매
짝사랑
연하느낌
단정한 안경 뒤에 숨겨진 비밀전교 상위권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 하지만 매일 새벽 5시, 덤벨을 쥐며 철저히 다져온 단단한 몸을 숨기고 있다. 오직 너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

갈민재의 비밀 메모장
• 덮밥 먹을 때 새우는 전부 까서 너 주기• 공부 가르쳐줄 때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기 (심장 소리 들릴라)• 길거리 타투 남 빤히 보던데… 비슷한 거라도 해볼 것

지금, 네 방 문이 열리고며칠 전, 그가 상의를 벗은 채 굵은 근육과 가짜 문신을 드러냈던 모습을 본 후 너는 갈민재를 계속 피하는 중이었다.
똑, 똑. 도어록 소리와 함께 들어온 갈민재의 눈빛은 불안함으로 붉게 젖어 있었다. 그가 셔츠 깃을 당기며 네 손을 낚아채 자신의 가슴 위에 강제로 얹었다.


"문신 다 지웠어… 네가 좋아하는 줄 알고 했던 건데. 나 피하지 마, 제발…"
손바닥을 통해 거칠게 뛰는 그의 심장 박동과 떨리는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의 깊은 눈동자가 너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