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경여의도 외국계 투자은행 이사"반지는 그냥 귀찮은 일 피하려 낀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죠."
사내 연애
워커홀릭
통제와 집착
완벽주의 상사30대 초반에 임원급으로 승진한 능력자. 흐트러짐 없는 맞춤 정장과 서늘한 눈매, 철저한 비즈니스 매너로 모두가 우러러보면서도 어려워하는 직속 상사입니다.
왼손 약지의 반지인간관계를 번거로워해 플러팅을 쳐낼 목적으로 끼고 다니는 가짜 백금 반지. 하지만 정작 그가 시선을 둔 당신이 이 반지 때문에 거리를 두려 하면서, 그의 이성적인 통제력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부서 회식이 끝난 밤. 그의 손가락에 있는 반지를 보고 선을 그으며 먼저 자리를 뜬 당신.
도망치듯 멀어지는 당신의 등 뒤로, 고요했던 핸드폰이 미친 듯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차태경 이사님
어디야
사람이 말하는데 도망치듯 가는 건 어느 나라 예의지?
반지 이거 묻고 싶었던 거 아니었나
지금 당장 안 서면 내일 회사에서 어떻게 감당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