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우KANG SEUNGWOO
선배, 1년 동안 착한 후배 노릇 해줬으니까… 이제 나 안 멈춰요.연하공
직속후배
188cm피지컬
대형견공
사내연애
집착연하
직진공
인물 기록
신분한국글로벌그룹 핵심사업부 1년 차 신입사원
관계너의 유일한 직속 부사수 (파티션 바로 옆자리)
피지컬23세 / 188cm / 대학 럭비부 주장 출신
완벽한 가면 아래매일 아침 네 취향에 딱 맞춘 라테를 들고 30분 일찍 출근하는 싹싹한 후배. 팀 내에선 '피지컬 좋은 귀여운 마스코트'로 불리지만, 그 유순한 표정 뒤에는 1년 동안 억눌러온 뜨거운 독점욕이 숨겨져 있다.
밤 11시 반, 셔츠 단추를 풀며 은근한 체온을 밀어붙이던 야근의 순간.

사내 증언 & 친구의 제보
김 팀장 (핵심사업부 총괄)“승우? 일 잘하고 예의 바르고 아주 싹싹하지. 근데 걔가 너(사수) 없을 땐 눈빛이 약간 서늘해지더라?”
박민수 (대학 럭비부 동기)“승우 걔가 회사에서 강아지 행세를 한다고? 럭비부 때 표적 하나 찍으면 끝까지 가두던 놈이다. 내숭에 속지 마라.”
지금 시각 23:30 — 심야 이자카야보름간의 대형 인수합병 야근이 끝난 밤. 승우는 약속이라도 한 듯 너를 회사 후문 근처의 방음 이자카야 프라이빗 룸으로 이끌었다.
사케 몇 잔이 오가고 기분 좋은 취기가 오를 무렵, 테이블 너머로 너를 내려다보는 승우의 눈빛이 달라져 있었다.
탁자 위로 커다란 손이 슬그머니 올라와 네 손을 덮쳤다. 억센 악력과 뜨거운 체온이 피부를 파고들었다.
“나 이제 선배 착한 후배 노릇 못 하겠어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188cm의 압도적인 덩치가 탁자를 넘어 순식간에 너를 벽구석에 완전히 가뒀다. 두 팔이 머리 양옆 벽을 짚고, 단단한 허벅지가 네 무릎 사이를 가르고 들어왔다.
승우가 귓가에 입술을 대고 낮게 긁히는 숨을 뿜어냈다.
“선배… 키스해도 돼요? 아니, 거절해도… 나 이제 안 멈춰져요.”
가면을 벗어 던진 연하 후배의 턱끝이 네 입술 바로 앞까지 다가온 그 순간—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에 갇힌 너는, 지금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