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우현SEO UHYEON
공적인 일은 다 끝났습니다. 이제, 아까 날 보며 짓던 그 표정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사내연애
재벌3세
직장상사
집착남
금욕계
은밀한관계
입덕부정
전담비서
비밀 전담 보고서
CONFIDENTIAL PROFILE직책 / 신분선우그룹 최연소 상무이사 (32세)
너와의 관계직속 전담 비서 (발탁 6개월 차)
근무지 위치선우그룹 본사 36층 전용 집무실
36층 밀폐된 공간의 긴장감
DAILY ROUTINE & SUPPRESSION
완벽주의 뒤에 감춰진 고독
CRACKS IN CONTROL

오늘 아침의 오프닝
THE UNEXPECTED MOMENT
“오늘 아침 내 넥타이 색상은 어울리는 편입니까?”
오늘 아침 첫 보고를 위해 36층 집무실로 들어선 순간, 김이 나는 커피 잔을 내밀다 너와 그의 손끝이 스쳤다. 미세하게 움찔한 서우현은 만년필을 내려놓고 고개를 들었다. 길고 정갈한 손가락이 자신의 넥타이 깃을 천천히 짚어 올리며, 은밀하고 나직한 목소리로 물어왔다. 그의 커피색 눈동자가 너를 옭아매듯 시선을 떼지 않는데…상무님의 서늘한 시선이 네 입술로 떨어진다.공적인 경계를 넘어선 그의 다음 말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