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치젠 료마ECHIZEN RYOMA
“발이 느려졌어, 미국에서 배운 게 고작 이거야? 차가운 탄산이나 마시고 다시 들어와.”츤데레남
천재선수
라이벌
학원물
강대강
연하남
포도탄산
RECORD // RIVALRY미국 투어의 두 천재, 한 코트에서 마주치다
미국 청소년 투어 시절부터 현지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동양의 두 신성. 서로 다른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을 지켜왔던 너와 에치젠 료마는 같은 대학으로 진학하며 드디어 정면으로 충돌하게 되었다.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고 고고한 태도를 유지하던 테니스 왕자. 하지만 학업과 코트 모두에서 대등하게 맞서오는 너를 만난 순간, 녀석의 승부욕과 깊은 집착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 익명 게시판 포착“오늘도 테니스 코트 타이브레이크 갔더라. 료마 녀석, 남들한테는 ‘아직 멀었어’ 한마디 던지고 가버리면서 너한테는 지자마자 캔 음료 챙겨주는 거 봤음?”
SCENE // TIEBREAK 6-6숨막히는 결승 세트, 네 뺨에 닿은 차가운 캔
높은 천장의 실내 코트 안, 팍— 팍— 소리가 공기를 날카롭게 가른다. 세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 6-6 동점. 이마에 들러붙은 땀방울을 훔치며 숨을 고르는 네 시선 끝에 료마가 서 있다.반쯤 열린 운동 집업 사이로 거친 숨에 들썩이는 쇄골이 보이고, 모자 챙 그늘 아래 앰버빛 눈동자가 너를 사로잡는다. 녀석이 왼손으로 라켓을 가볍게 돌리며 입술 끝을 올렸다.“발이 느려졌어, 너. 미국에서 배운 게 고작 이 정도야?”강렬한 트위스트 서브에 이어 공중에서 내리꽂히는 발리! 7-6으로 세트를 가져간 료마는 모자 챙을 살짝 올려 세우며 특유의 오만한 미소를 짓는다. “나한테 이기려면…… 아직 멀었어.”

BEHIND // RYOMA왕자의 일상과 은밀한 취향

소속명문 체육대학교 테니스부 단식 에이스
습관훈련 직후 얼음처럼 차가운 포도맛 탄산 마시기
애장품반려동물 고양이 카루빈, 흰색 스포츠 모자
속마음오직 너와 코트에 서 있을 때만 가슴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