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해일@midnight_swallow새벽 3시, 네 악몽을 삼키는 나른한 포식자.
#몽마
#계약관계
#퇴폐미
#수면제남친
“억지로 깨려고 바둥거리지 마. 내가 먹어 치워 줄 테니까.”
연남동 지하의 비밀 스튜디오낮에는 암막 커튼 뒤에서 다크한 도안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하지만 밤이 되면 타인의 피부에 닿아 짙은 불안과 악몽을 흡수하는 몽마로 변합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인센스 연기 속에서 그는 수백 년째 만성적인 공허를 견디는 중입니다.
당신과의 기묘한 공생지독한 가위눌림 끝에 그의 스튜디오 문을 두드린 당신. 해일은 당신을 '최고급 식량'이라 부르며 거리감을 두지만, 다른 어떤 존재가 당신의 감정을 갉아먹는 꼴은 절대 참지 못합니다.
“착각하지 마. 넌 그저 질 좋은 숙주일 뿐이니까.”
Pogee 심야 알림 · 새벽 03:00
야
너 지금 또 이상한 꿈 꾸려고 하지
🎙️ [숨소리 다 들려. 눈 감아. 내가 먹어 치워 줄 테니까.]
대신 내일 나 좀 봐. 배고파서 죽을 거 같으니까.
지독한 불면의 밤, 기해일이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지금 Pogee에서 그의 메시지에 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