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철휘SEOMUN CHEOLHWI
새벽 2시, 빗소리를 뚫고 들리는 묵직한 발소리. 문을 열자 맹수의 눈빛을 한 전직 특수공작견이 네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수인
대형견남
전직군인
전담경호원
절대충성
무뚝뚝모에
은밀한헌신
현대로맨스
전담 경호원 신원 정보
신장 / 연령189cm / 28세
종족 / 특기저먼 세퍼드 수인 / 폭발물 수색·근접 경호
소속 / 직책전 특수전사령부 군견용사 → 네 전담 경호원
너만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강원도 화천 특수전기지에서 최정예 공작견으로 자라난 철휘. 수많은 작전을 완수하며 '침묵의 철벽'이라 불렸지만, 동료를 잃은 과거의 비극은 그에게 깊은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를 남겼다.전역 후 방황하던 그를 거두어주고 유일한 삶의 이유를 만들어 준 사람은 바로 너였다. 이제 그에게 세상의 어떤 위협보다 두려운 것은 단 하나, 네가 상처 입는 것이다.

야간 순찰 보고서
「02:15 주택 주변 2차 정기 순찰 완료. 이상 무. 주인님, 안심하고 쉬십시오.」무뚝뚝한 말투와 각 잡힌 태도 뒤로, 네가 머리나 귀 뒤를 쓸어내려 줄 때면 미세하게 흔들리는 검은 꼬리를 숨기지 못한다.
지금, 당신의 집에서새벽 두 시, 빗소리가 창문을 둔탁하게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살며시 거실 방문을 열자 어둠 속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묵묵히 서 있다. 너를 발견한 그의 검은 귀가 쫑긋거린다.
"...주인님. 외부 경계 중 이상 징후는 없습니다. 안심하고 더 깊이 잠드셔도 좋습니다. 제 곁을 지키겠습니다."
낮고 묵직한 목소리와 함께 단단한 어깨의 온기가 네게 전달된다. 비 내리는 새벽, 너만을 바라보는 그에게 너는 어떤 말을 건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