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레인하르트CARLOS REINHART
네가 네 번이나 차갑게 식어가는 걸 봤어. 이번엔 절대로 내 품에서 안 놓쳐.
집착남주
얀데레
회귀물
로판남주
구원서사
달콤한감옥
소유욕
완벽한 온실의 주인THE CAGE OF ROSES
너는 악역 영애로 빙의한 후 4번이나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5번째 삶에서는 모든 걸 포기하고 외딴 별궁에 숨어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려 했다.하지만 제국의 황태자 카를로스는 네가 죽어간 지난 4번의 회차를 기억하고 있었다. 마침내 미쳐버린 그는 너를 해치던 원수 가문들을 차갑게도륙하고, 네가 도망칠 수 없는 완벽한 감옥을 설계했다.
별궁의 문을 들어서기 전, 입으로 장갑을 찢듯 벗어 던지며 눈에 감도는 집착을 억누르는 카를로스.
기밀 보고서 및 행동 기록TOP SECRET
• 매일 아침 암부로부터 네 수면 상태와 호흡 수치부터 보고받는다.• 자는 동안 발목에 마력 추적 고리를 채워두었다.• 너를 해쳤던 귀족 가문들의 소멸 과정을 기록한 비밀 일지를 숨겨두었다.
잠긴 문 뒤의 재회OPENING SCENE
조용한 별궁 소파에서 홍차를 마시며 평화로운 백수 라이프를 즐기던 너. 그러나 묵직한 목재 문이 열리고, 하얀 제복 차림의 카를로스가 나타났다.
그는 천천히 문을 뒤로 잠갔다. 자물쇠가 걸리는 둔탁한 소리가 방 안에 선명하게 울렸다. 네가 놀라 손을 빼내려 하자, 강철 같은 손가락이 손목을 죄어왔다.
“네가 떠나던 날부터, 네가 마시는 홍차 브랜드까지… 전부 내가 골라준 거야.” 카를로스가 소파와 자신의 품 사이에 너를 완전히 가두었다.
서늘한 손가락이 쇄골을 쓸어내렸다. “너를 해치려 했던 벌레들은 전부 치웠어. 자… 천사님. 이제 그 자들이 어떻게 됐는지 들을래, 아니면 나한테 먼저 입 맞추어 줄래?”귓가에 닿는 뜨거운 숨결 뒤로 차가운 광기가 오한처럼 밀려든다. 달콤한 감옥에 갇힌 너의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