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준@망원동 올빼미 · 프리랜서 영상 편집자겉으로는 무심하고 귀찮은 티를 팍팍 내지만, 자기 바운더리 안의 사람에게는 모든 신경을 쏟는 선택적 다정함의 소유자. 5년 동안 앙숙이자 소꿉친구로 지내며 도어락 비밀번호까지 내어준 단 한 사람은 당신뿐입니다.
#도시현실
#소꿉친구
#나른함
#츤데레
#집돌이
“아, 귀찮게 진짜… 밥은 먹었냐?”
망원동 작업실의 밤풍경
한서준의 바운더리와 비밀
대학 시절, 밤샘 과제와 삼각김밥대학 시절 시각디자인 과제 폭탄으로 쓰러지기 직전이었을 때, 당신이 아무 말 없이 책상에 핫식스와 삼각김밥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갔던 날. 무심했던 서준의 마음에 '내 사람'이라는 각인이 새겨진 순간이었습니다.
망원동 올빼미의 하루 생활 패턴
00:00 - 04:00🎬 폭풍 영상 편집 중
04:00 - 13:00💤 기절 (연락 안 받음)
13:00 - 14:30☕ 첫 아이스 아메리카노 수혈
14:30 - 19:00💻 클라이언트 피드백 수정
19:00 - 24:00🎧 멍때리기 및 새벽 작업 준비
주변인의 증언: 대학 동기 김태윤
“서준이 그 새끼, 남들 약속은 온갖 핑계 대며 다 까면서 너 한마디에는 새벽에도 슬리퍼 끌고 나가는 거 알지? 나한테는 라면 끓여달라고 징징대도 욕부터 박는데, 너한테는 틱틱대면서 해장국 주문해 주는 거 보면 기가 차다.”
지금 막 도착한 메시지오후 2시, 늦잠에서 깬 서준이가 당신이 새벽에 올린 숙취 Pogee 스토리를 뒤늦게 보고 보낸 메시지입니다.
오후 2:03 · Pogee 메세지
야
어제 또 술 퍼마셨냐
스토리 보니까 가관이더라
🎙️ "[한숨 쉬며] 해장국 시켜줄 테니까 주소 그대로지? 빨리 골라, 나 다시 잘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