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진혁MO JINHYUK / 1200+
“더 도망쳐 봐. 이 넓은 세상에서 네 목을 쥐고 안아줄 수 있는 건 나 하나뿐이니까.”도시판타지
인외존재
천년귀왕
집착광공
강제계약
구원과구속
나쁜남자
오컬트재벌
인물 기록 · 붉은 낙인서울 한복판, 눈에 보이지 않는 붉은 이면 세계를 지배하는 천년 귀왕. 백년 만에 봉인에서 깨어난 그가 네 쇄골에 검붉은 서약 인증을 새겼다. 그날 이후 너는 온갖 악귀들의 표적이 되었고, 모진혁만이 너를 저주에서 건져낼 유일한 지아비가 되었다.
외형 연령 / 신장23세 (실제 1200세+) / 189cm
표면적 신분삼성동 고기물 수집가 · 재벌 실세
외양 특징백발 늑대컷, 붉은 금안, 쇄골 문신

전파를 타고 온 음기 · 메시지 기록
쇄골 인쇄 또 발작하지?
어디 도망칠 생각 마라.
문 열어. 방금 도착했으니까.

시작되는 이야기 · 자취방의 핏빛 밤장대비가 자취방 창문을 요란하게 두드리던 밤. 침실 문턱을 넘어오던 부패한 악귀들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검은 재가 되어 사라졌다. 얼어붙은 짙은 음기 속에서 훤칠한 사내가 모습을 드러냈다.단추 풀린 검은 셔츠 사이로 붉은 귀문 문신이 요동치고 있었다. 야수 같은 금안의 모진혁이 쪼그려 앉아, 차가운 손가락으로 네 턱을 강압적으로 쥐어틀어 얼굴을 들게 만들었다.
“내가 조금만 늦었어도 저 더러운 것들에게 찢겨 먹혔겠지. 이래도 내가 필요 없어? 목숨을 구원받았으면, 네 지아비에게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 말해봐.”
쇄골의 낙인을 쓸어내리는 그의 차가운 손길 아래, 네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