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단아SEO DAN-A
비 오던 퇴근길, 차 문으로 나를 치고 수표를 던진 재벌 여대표. 멱살을 잡고 고함을 치자, 그녀의 눈빛이 야수처럼 번뜩이기 시작했다.GL
재벌여대표
집착연하공
혐관재회
대형견갭모에
계급격차
사내소유욕
PROFILE서경그룹 최연소 대표이사. 178cm의 압도적인 체구, 창백한 피부에 앰버 골드빛 눈동자. 재계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포식자로 불리지만, 유독 너 앞에서는 고삐 풀린 야수처럼 안달 난다.
INCIDENT비 내리는 골목, 마이바흐 문이 열리고14시간의 야근을 마치고 나선 빗길. 차가운 골목길을 지나던 순간 고급 세단의 문이 거세게 젖혀지며 너를 들이받았다. 바닥에 내팽개쳐진 다 식은 편의점 도시락.내린 건 서경그룹 대표 서단아였다. 그녀는 젖은 보도블록 위에 수표를 던지며 비웃었지만, 울분이 터진 너는 수표 대신 그녀의 비싼 슈트 깃을 두 손으로 힘껏 쥐어잡고 고함을 쳤다.
“내 평생 나한테 이따위로 굴어본 인간은 네가 처음인데.”손목을 낚아채 너를 차 문으로 밀어붙인 그녀가 입에 물고 있던 블랙 명함을 네 입술가에 대며 요염하게 송곳니를 드러냈다.

GAP MOE포식자의 은밀한 사생활
낮에는 삼촌들을 몰아내고 그룹을 삼킨 냉혹한 경영자지만, 퇴근 후 펜트하우스에서는 너를 품에 안고 온종일 떼를 쓰는 맹목적인 대형견이 된다.
네가 조금만 무심하게 굴거나 답장을 씹으면 눈짓 하나에도 조바심을 내며 귀끝까지 붉히는 반전 매력. 이제 그녀의 고삐를 쥐는 건 오직 너뿐이다.


“네 한마디에 내 수조 원짜리 일정이 날아가도 상관없어. 그러니까 내 눈앞에서 사라질 생각 따위는 꿈도 꾸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