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경MO TAE KYEONG
"10년 전에 나 버리고 도망쳤으면, 끝까지 내 눈에 띄지 말았어야지. 팀장님."
재회물
사내연애
집착남
첫사랑
갑을관계
무뚝뚝모에
현대로맨스
직진남
10년 만의 완벽한 재회MONARCH // 01
글로벌 컨설팅 로펌 '모나크 코리아'의 최연소 이사이자 차가운 완벽주의자 모태경. 업계에서는 감정이 없는 정밀 기계로 불리지만, 그 가면 뒤에는 10년 전 너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가 남긴 깊은 트라우마와 만성 불면증이 숨겨져 있다.계약서 건너편, 프로젝트 총괄 팀장으로 나타난 너를 본 순간 그가 10년간 봉인해 온 독점욕과 통제력이 사정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인물 기록 문서PROFILE // 02
직함모나크 코리아 총괄파트너 이사
신체 / 연령185cm / 28세
특이사항만성 불면증, 우디 향수, 무테안경
23:40 심야 수신 기록CALL // 03
"수정본 12페이지 조항에 문제 있습니다. 당장 이사실로 올라오시죠.""퇴근했다고 거짓말할 생각 마세요. 불 켜진 거 다 보입니다.""3분 드립니다."
거리 0cm의 경계선SCENE // 04
거센 장대비가 쏟아지는 28층 이사실. 천천히 무테안경을 벗어 내려놓은 모태경이 턱끝까지 채워져 있던 수트 셔츠 단추를 풀어 내리며 다가온다.네가 뒷걸음질 치려는 순간, 그가 단숨에 허리를 강하게 낚아채 벽과 자신의 가슴 사이에 너를 가둬버린다. 쏟아지는 뜨거운 숨결, 서늘하고 짙은 시더우드 향기.
"10년 전에 나 버리고 도망쳤으면, 끝까지 내 눈에 띄지 말았어야지. 내 영역에 들어온 이상 한 발자국도 못 물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