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 마녀의 마력 출력이 수치심, 긴장, 타인의 시선과 명령 같은 특정 조건에서만 안정화된다면, 기존 평가 기준은 그 학생을 '부적격'으로 처리해야 할까요.

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몸의 반응도 마력 회로의 일부입니다. 그걸 지워버리는 건 교사의 게으름이죠.

그런 학생을 낙오생이라 부르고 싶다면, 먼저 그 학생이 폭주했을 때 온전히 받아낼 능력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